Vlog(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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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브이로그]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4K)
간만에 비가 그쳐서 운동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 산책은...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ㅡㅡ
2020.08.17 -
[센치한브이로그] 인천대교 드라이브 (4K)
인천대교의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대리기사를 자처하여 떠난 인천 .. 그러나.. 인천대교의 상징인 야경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2020.08.04 -
한강 일몰.jpg (aka 마포대교 with 캐논 EOS M50)
퇴근후 지인과 출사. 언제 찍어도 언제 보아도 예쁜 한강의 일몰. 이런게 서울의 낭만아닐까.
2020.07.10 -
부산 1박 2일 혼자여행, 혼행 일기
2019년 12월 14일, 15일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부산을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KTX도 타본적이 없다니.. 나는 무슨 삶을 살았나~ 싶은 생각에 과감히(?) 기차 예약을 하고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도 그렇듯 제 여행기는 일정 순서없이 느낌대로 올립니다.. (순서대로 정리 귀찮...)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부산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대한민국인데도, 30여년 지나도록 늘 말로만 듣던 곳에 가보니 가슴이 뛰어서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잤고.. 갔다와서는 꽤 오래도록 부산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며(지인들은 이미 어릴적에 다녀와봐서 감흥이 없...) 좋은 인연(이성이런것을 떠나서 동성이라도 대화와 추억을 공유하는)은 없었다는 사실에 조금 아쉬워했..
2019.12.08 -
한 여름의 서울 서촌마을 여행
아악! 너무 덥습니다.. 장마가 한 차례 물러나고나서 습한 공기가 밀려오는 7월의 끝자락. 혼자서 DSLR을 들고 서울 서촌마을로 떠났습니다. 아는 형님에서 서촌마을을 다녀오는 수학여행 방송을 보고 아니! 서촌마을에 저런곳이!? 하는 기분으로 나섰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 대오서점, 90년 태풍으로 쓰러져 고사한 지금은 기둥만 남은 통의동 백송(터), 인왕산 수성동 계곡 + 기린교, 통인시장까지 가장 덥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흐르는 땀을 닦으며 (눈에 땀이 들어가니...악) 돌아보았습니다. 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는데요, 알고보니 다들 4시즈음부터 나오더군요.. (나만 더운 2시부터 사서 고생을...) 날씨가 좀 선선했다면 구석구석 더 돌어보았을텐..
2019.07.27 -
기타큐슈 2박 3일 혼자 여행 - 정감가는 기타큐슈
이번에는 기타큐슈 2박 3일 여행을 혼자 다녀왔습니다~어제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후기를 좀 빨리 올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바로 후기를 올리네요~ 아참 이번에는 뭔가 정리를 좀 해서 요약을 해드려야 겠네요.참고로 저는 구체적인 시간을 막 세분화해서 이동하지 않고오픈 시간이 정해진 가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냥 구글지도에서 가고 싶은 곳만 대충 별표로 찍어놓고느낌가는 대로 걸으며 여행하고버스나 전철도 공항숙소를 제외하고는 미리 조사해놓고 가지 않습니다. 뭐랄까... 어차피 1~2명의 여행이라면 그냥 그때그때 만나는 돌발상황이나 운치를 느끼며 자유롭게 기억에 남는 여행이 낫지 않을까~평생 다시는 못올 것 같은 기분으로 막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놨다가 시간이 안맞거나 틀어지고 그러면 보통 짜증이 나거나 손해보는..
2019.06.06 -
도쿄 3박 4일 여행 - 30대 아재 4인방
이제서야 도쿄 여행기 사진을 올리네요~미식가로 유명한 친구 2인과 저랑 비슷한 소식가 친구 1인해서 총 4명의 아재들이 떠난 도쿄 3박 4일 여행기입니다. 이번 여행은 미식가들의 완벽한 음식 루트(?)로 먹거리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첫날 오다이바로 바로 이동하여 기념사진을 한장때려주고~ (친구는 이때부터 폭풍 회사 업무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걸어서 친구 1인 (일전에 건담 덕후라 말씀드린)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다이버시터 앞의 유니콘 건담 사진을 찍고~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바로 튀김덮밥(텐동)을 한그릇 때려주었습니다~ 어느덧 저녁이 되어버린 숙소 근처의 카부키초 1번가!콘솔게임으로 처음 접했던 용과 같이에 등장하는 카무로쵸의 실제 장소인 카부키초에 오니 게임을 하는 것만 같아서 너도나..
2019.05.29 -
후쿠오카 1박 2일 여행 - 남자 혼자 떠나는 여행
안녕하세요~ 센치한 개발자입니다~ 후쿠오카를 1박 2일로 다녀온지 조금 되었는데 사진 정리를 이제서야 하네요 ;; 진에어 비행기를 급히 예약하고 16만원 정도에 일요일, 월요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에어팟2가 한국이 1차 출시국이 아니어서 무작정 1차 출시국이었던 일본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도쿄쪽보다는 후쿠오카 쪽으로 가는 것이 좀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여 선택한 여행이었습니다. 일전에 친구 가족 내외와 함께 동행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백팩하나만 메고 혈혈단신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는 다른 블로거 분들처럼 와~ 여행 가고 싶다~ 포토 스팟 쩔어(?) 같은 그런 갬성~ 샷이 아니라 그냥 걷다가 대충찍고 눈으로만 담고 후기도 대충 남기는 편이라 ㅠ.. 딱히 감흥이 없으실 수도 ..
2019.05.29 -
2018년 혼자 도쿄, 혼행의 아키하바라
혼행이라는 말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 2018년 가을에도 어김없이 도쿄로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는 거의 항상 대한항공을 이용하기때문에 처음으로 인천 국제 공항 제2터미널로 가보게 되었네요. 이번 여행은 총 4박 5일이었고, 숙소는 아키하바라 근처의 니혼바시라는 곳에 잡았습니다. 이유는 아키하바라를 주로 털기(?)위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아키하바라 자체는 너무 숙소가 비싸고 나리타 공항을 왔다갔다하기 편한 도쿄역도 역시나 비싸서 그 중간 지점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대충의 플랜은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 아키하바라 (;;;)5일차 - 복귀 였으나, 중간에 도쿄역이나 니혼바시 일대를 거닐며 유유자적한 것과 잠시 "오다이바"를 갔다온 것을 제외하면 정말 4일 내내 아키하바라에 머물렀네요. 역시..
2018.10.18 -
[후쿠오카 여행] 친근함이 묻어나는 도시, 후쿠오카 3박 4일
2018년 3월, 후쿠오카 여행 [ 후쿠오카의 라면 박물관(?) ] 친구 가족 내외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DSLR을 중고로 사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많이 없었지만, 일단은 휴대폰에 남은 후쿠오카 사진 중에서 추려서 올려봅니다. 후쿠오카 숙소(저 호텔은 아니지만;)에서 나와 찍어본 신호등입니다.일본에 오면 왜그리 신호등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이 곳도 역시 텐진 시내입니다.3박 4일의 여행동안 다행히 비가오지 않은 이튿날, 날씨가 청명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한산한 저녁에 하카타역 근처에서 곱창전골을 일본인 친구와 함께 먹고 나서 찍은 모습이네요.후쿠오카는 전철 몇정거장이면 시내와 숙소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오사카의 난바도톤보리도 걸어서는 이동 ..
2018.07.04 -
4. IT 취업 - 야근에 대한 단상, 밤에 집중하지 마세요 부디
우선 야근이라고 한다면, 법적으로 포괄임금제(정규 근무 시간외의 연장근로 시간, 야근 수당, 철야수당?, 휴일 수당등을 급여에 포함시켜버린것)를 논외로 하고 그냥 편히 정해진 퇴근 시간 이후부터 밤 10시? 11시? 이전까지의 근무를 했다는 걸 의미하니까... 보통 저녁 6시부터 저녁식사시간을 포함해 4~5시간 정도 일을 더 하는 걸 이야기하지 않나 싶다. 매일 같이 4시간씩 야근을 했다면, 일주일에 평일 기준 20시간을 더 근무한 셈이고, 보통 하루 정규 근무 시간이 9시간이니까 이미 일주일에 2일이나 더 일한 셈이다.. 그럼 정말 월화수목금금금이나 다름 없다.. ( 토요일, 일요일은 쉰다는 가정이지만.. ) 이렇게 야근에 대한 단상을 하자니, 문득, 20대 시절이 생각이 난다. 스페셜하게 총을 쏘는 ..
2017.04.02 -
3. IT 취업 일지 - 후회보다는 실패가 낫잖아?
1. 적어, 적어, 적어~~ 실패보다 못난 것은 후회이다. 개발일을 시작하고 1년 정도는 열심히 적었다. 물론 지금은 기술을 적기보다 회의 내용을 적는다. 옛날 초년생때의 기록들을 다시 본적은 거의 없지만 새로운 것을 보게되거나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나은 것을 발견하면 노트에 적어놓고 혹시나 기억이 도저히 나지 않을 때를 대비했다. 교육기관에서는 이클립스, 자바, 톰캣 뭐 이런것이 개발의 모든 것(어찌보면 모든 것은 맞지만)이라고 생각했고, 진입장벽이 다소 낮다보니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개발을 할때는 거의 이거로만 일을 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크나큰 착각이면서도 막상 틀린말도 아님.. ) 물론, 어떤 회사는 아직도 10여년 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
2017.03.19 -
2016년 혼자서 떠나는 도쿄 여행 - 03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 점심이네요.귀국하는 비행기가 오후 늦은 비행기였기에, 이날은 긴자 근처 쇼핑몰에서 후토이 돈까스 (고기가 완전 두껍습니다 ;;)를 먹었어요~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역시나 저렴한 가격)가 있었기에 서둘러 이동했습니다~이제 귀국하는 일만 남았네요ㅎㅎ일본사람도 아니고 일본에 살아본적도 없지만, 일본은 방사능 유출 사고만 없었다면 정말 향수를 일으키는 곳인 것 같습니다.최근에는 오사카로만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도쿄나 오사카나 방사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방사능 때문에 오사카"를 가신다면 그냥 방사능이라는 그런 생각을 아예 버리시고 일본 이곳저곳을 짧게라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02.23 -
2016년 혼자서 떠나는 도쿄 여행 - 02
2일째는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던 애플워치2를 사기위해 긴자의 애플스토어에 들렀습니다만, 일본에서도 애플워치2가 찾기 어려웠습니다. 출시된 지 꽤 되었는데도, 비인기 종목을 제외하고는 전부 매진이더라구요.긴자역 근처의 도토루 커피숍에 들렀습니다.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이 곳은 흡연이 가능한 장소였습니다.비매너 그런점을 다 떠나서 각자의 삶의 모습으로 조용히 아침을 신문과 커피, 담배로 시작하고 계신 모습들이었습니다.애플워치2가 다른 지역에 있다고 하여 이세탄 백화점 별관의 애플워치만 파는 매장으로 이동하여 드이어 애플워치2를 사게 됐습니다.3일째는 여유롭게 아사쿠사로 이동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ㅋ이곳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늘 사람들이 넘쳐..
2017.02.23 -
2016년 혼자서 떠나는 도쿄 여행 - 01
일본은 오사카, 군마, 교토, 고베, 나라, 요코하마, 도쿄 등을 10번 정도 다녀왔으나, 2016년도 가을에는 오랜만에 혼자서 한번 떠나보고 싶었습니다. 새벽에 떠나는 첫 비행기는 역시 졸립고 피곤하네요. 큰맘먹고 연회비가 비싼 국민카드 플래티넘카드를 사용하던 저는 이번 기회에 아시아나 라운지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공항에서 조차 혼밥을 하려니 민망하네요 ;; 아시아나 라운지는 확실히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처음 사용해봤는데, 한국 뉴스도 틀어주지 ;;;하네다 공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나리타 공항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나리타 공항으로 날아갔습니다.시내로 가기에 앞서서 그냥 일본 버스 사진 한 장을 찍어봤어요-ㅎ도쿄 츠키지 시장 근처 ( 히가시 긴자 옆 )로 숙소를 잡았기에 긴자역으..
2017.02.23 -
2. IT 취업, 고통의 시작
- 회사명과 프로젝트, 업무, 등장 인물등은 제 신변(?)을 고려하여 다소 다르게 변경하였습니다 ;; 언어는 이해를 돕기위해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주관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첫 회사의 규모는 지금 돌이켜보면 꽤 큰편이었다. 직원 수가 여느 IT중소기업에 비하면 꽤 돼는 편이었다. 근로자로서 대우도 제대로 받지 못하던 때를 회상해보니, 내 나름대로 정규직에 4대 보험을 들 수 있다는 그래서 유사시에도 언제든 법적 근로자로서 대우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내가 근로자로서 CF나 드라마, 주변 친구들의 평범한 회사원을 생각했던건 아주 큰 착..
2013.09.08 -
여름 휴가 여행 추천 비교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습니다! 늘 여름 휴가철이면 어디로 갈 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얻으러 다니시다 보면, 특별히 한곳을 정해야하는데 막상 보다보면 다른 곳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맘이 흔들리기도 하고, 비싼 가격에 놀라 그냥 집에나 있자.. 하는 생각도 드시게 됩니다.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지 마시고 제가 객관적으로 비교한 여행정보 한 번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이래놓고 여행 상품 판매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 휴가철 여행을 고려하실 때 아마도.. 1. 비용 2.접근성 3. 추억 정도가 되실 텐데요~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비용은 아래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2인 기준, 서울 출발, 2박 3일 그리..
2012.07.06 -
1. IT 취업을 하기까지 - 웰컴 투 0,1
순탄하지 않았던 군 제대후 3년간의 시간 나는 1류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았고, 취업이 잘되는 전공도 아니었다. 내 나름대로의 철학이라면 사회에 나가서 취업을 하고 승진을 하면 언젠가는 관리직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누군가를 지도하는 직책을 맡아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장교로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전공이 인문계열인지라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외에는 딱히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썩을 ㅠ., 군대를 제대하고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했다가 정부의 공교육 정책이 내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감을 느끼고 휴학계를 내고서 공무원 공부를 했었다. 그러나 그러나 짧은 기간에 모든 걸 짜내려는 욕심때문이었을까..? 1년이 채 안된 시간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