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8. 22:38ㆍVlog
2019년 12월 14일, 15일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부산을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KTX도 타본적이 없다니.. 나는 무슨 삶을 살았나~ 싶은 생각에 과감히(?) 기차 예약을 하고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도 그렇듯 제 여행기는 일정 순서없이 느낌대로 올립니다.. (순서대로 정리 귀찮...)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부산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대한민국인데도, 30여년 지나도록 늘 말로만 듣던 곳에 가보니 가슴이 뛰어서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잤고..
갔다와서는 꽤 오래도록 부산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며(지인들은 이미 어릴적에 다녀와봐서 감흥이 없...)
좋은 인연(이성이런것을 떠나서 동성이라도 대화와 추억을 공유하는)은 없었다는 사실에 조금 아쉬워했습니다.
이때가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기전 저의 마지막 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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