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한브이로그] 서울 문화비축기지

절기가 이제는 우리나라 계절에 맞지 않는지 백로를 지나도 새벽 이슬이 내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이제 곧 추분에 다다르니 낮이 점점 짧아지는 건 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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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한 개발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눈을 떠보니 바람이 불고 날씨가 맑아

오랜만에 소미니에 시동을 걸어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서울 상암동의 문화비축기지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비축기지위의 청명한 가을하늘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때 석유를 보관하던 창고였다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임시 폐쇄, 2013년에 시민공모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안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문화비축기지의 건물들은 T라는 (아마도 탱크?) 약자의 순번으로 되어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아직 서울시민이면서도 이곳에 경기를 보러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

코로나 여파로 내부 시설물들은 아직 개방을 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옛 기름탱크의 겉모습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접근을 위한 계단등만 새로 구축한것 같네요)

이건 그냥 별의미없는 신호등 사진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