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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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청사포 출사] 블루라인파크
사진은 찰나의 미학이라는 말이 유명하죠 그 찰나의 순간을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까 이런저런 사진관련 글을 읽다가 최근에 필름회사로 유명한 후지 필름이 실제의 색감이 아니라 "기억의 색감"을 추구한다는 캐치프라이즈 문구를 읽고 그 문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지 필름에 관한 글을 쓰려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휴대폰이든 디지털 카메라든 대부분 사진을 찍고 나서 "어떤 필터를 입히지?" 라고 고민을 합니다. 필터라는게 곧 내가 느낀 지금 그 찰나의 순간, 그날의 "기억의 색감"을 의미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자주 출사를 나가는건 아니지만 렌즈를 평소에 갈아끼우는 것을 귀찮아하는 편이라 가지고 있던 35GM 렌즈와 탐론 28-75 G2 렌즈를 탐론 35-150 렌즈하나로 정리해버렸습니다. 렌즈를 ..
2023.04.07 -
[센치한 일상] Life in 부산
"와~ 여기 사는 사람은 좋겠다~" 라며 그 여행지 근처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여행지로만 가보았던 부산에 실제로 살게되었는데.. 막상 여행을 할 여유가 없었던 차에 오랜만에 코에 바람을 넣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센치한개발자의 센치한 일상입니다. 유튜브 방송을 못한지 또 오래되었네요..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다보니 (라는 좋은 핑계) 방송을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A6400 카메라를 떠나보내고, A7M4를 구매하면서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탐론 28-75 G2 A063입니다- 철마에 52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400여년간 지켜져온 사유지인 대나무 숲 "아홉산 숲"도 들러보고 해동 용궁사도 다시 들렀습니다.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