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실기 최근 기출경향 분석

2012. 7. 9. 14:09Development/[Database]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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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치르면서 최근 기출 경향으 분석할 필요가 있어 보이기에 이렇게 기출 분석을 하고자 합니다.


1. 알고리즘

기존 기출문제 응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제 비중은 정렬, 배열, 진법 이렇게 3가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렬의 경우에는 선택정렬, 버블정렬, 삽입정렬이며, 배열을 거의 2차원배열(가로, 세로 표처럼 생긴)로, 진법은 특정 진수를 다른 진수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이번 2012년 1회와 2회 시험은 2차원 배열이 나왔습니다만, 2회같은 경우는 제가 예상했던대로 배열과 정렬 혼합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디버깅을 꼭하라고 하지만, 저는 디버깅 연습을 안했습니다;;;

디버깅을 하면 내가 한것이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있어서 분명히 해야하는 작업이 맞습니다.

변수와 명령어들을 쭉 나열해서 써넣으시고,

순번을 매겨가면서 값들의 변화를 직접 써보시면서 가시면됩니다.

아마 정말 싫고 귀찮은 작업이시겠지만... 자격증하나에 귀찮아하시면 다른 그 어떤일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시험문제 경향은, 혼합이 되는 패턴으로 나올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유형입니다.


1.숫자를 무작위로 제시하고 그것을 오름차순이나 내림차순으로 정렬한 뒤, 그것을 2차원 배열에 특정한 법칙으로 넣으라는 것. ( 이것이 이번 2012년 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유형이죠 )


아니면,

2. 1번과 반대로 배열에 넣어져있는 숫자를 꺼내여 정렬하는 것인데, 이 꺼내온 숫자에서 X라는 숫자와 가장 가까운 수를 찾기.

3. 특정 진수의 숫자를 다른 진수로 변환한뒤 그것을 배열에 넣기.


와 같은 식으로 혼합되어 출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행인것은 혼합이 된다고 해서 어렵진않습니다. 왜냐하면 알고리즘 2개를 단순히 연결해서 붙인 것일 뿐 알고리즘 자체가 섞이는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간단한 알고리즘 1개와 조금 생각을 요하는 알고리즘 1개를 섞에서 1개의 문제로 만든다고 할까요?


기존의 기출문제를 풀되(06년이후) 너무 독특했던 부분의 기출은 넘기시고 70% 이상의 출제율을 보이는 유형( 위에 제시한 3가지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데이터베이스

누구의 말로는 방대하다 어쩌다 합니다. 그러나 필기에 데이터베이스를 이미 공부하셨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게 이론을 정립하는 일만하면 됩니다.

우선, 데이터베이스 관련 용어를 영어와 함께 공부하셔서 영어로 보기가 나와도 맞출수있게 하시면 됩니다. 이러면 좋은 것이, 이번 2012년 2회 시험에도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용어가 전산영어쪽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는 특정 이론이 비교하는 식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예를 들어 클러스터드, 넌클러스터드) 비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시는게 좋습니다.

데이터 베이는 골고루 출제되고 있기에 전체적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물론 2012년 2회 시험에는 기출문제와 너무도 유사하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3. 업무프로세서

이것은 어쩌면 복불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문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해답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지문에 있는 단어와 유사성을 띄는 단어들을 보기에서 추려내셔서 문제지 옆에 쓰시고, 하나씩 대입하면서 읽어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맥이 이어지는 내용이 있을겁니다.

전혀 처음들어보는 단어라해도 어느정도 확률이 높아지실 겁니다.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기초 경영, 경제 상식 정도나 ERP, CRM 등과 같은 굵직한 용어들이 혼동되지 않도록만 공부하십시오~


4. 신기술동향

신기술 동향은 사실 http://word.tta.or.kr/ 에서 제공하는 정보통신 표준용어집을 주기적으로 들어가셔서 다운받아 보시면됩니다. 물론, 특정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시험에 나온다는 건 좀 그렇지만, 평소에 연예계 소식말고 다른 컬럼쪽에도 가셔서 신문을 두루 읽어두셨다면 다 못외우고 가셨어도 금새 맞히실 겁니다.


5. 전산영어

영어자체도 싫은데 전산과 관련된 영어가 나온다하여 스트뤠~스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산영어는 특징이 한쪽 파트에서 관련용어들이 다 나옵니다.

이 말인 즉슨,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파트에서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한 용어로 나오고, 멀티미디어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만 나옵니다.

영어를 전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신기술동향에서 선전하시면 영어.... 못해도됩니다.

기본적인 용어들 위주로 우선 핵심 단어만 공부해서 ( 영어공부하신다는 생각으로 ) 가셔도 무방합니다.


전체적인 공부 패턴은...


알고리즘 30점 만점 목표( 무조건입니다 ), 

데이터 베이스 12~18점 목표

업무프로세서 8~12점 목표

신기술동향, 전산영어 합쳐서 10점 목표 


간혹 시험 후기 게시판에 시험이 쉬웠네, 2~3일만에 붙었네, 90점이나 80점이네 그러는데..

정보처리기사 어렵지 않습니다.

쉬운 쉬험을 쉽게 따놓고 쉽다고 말하는건... 자기 자신을 격하하는일입니다.

그런 분들이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임용시험, 공무원시험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자격증입니다. 누구나 딸 수 있고 자격이 있습니다.

대충하고 붙었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누구도 "우와~~~~"하면서 우러러보지 않습니다.

자격증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아닙니까~ 내 자신도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결심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 따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60점으로 합격하든 100점으로 합격하든 어차피 합격입니다.

열심히 하시면 승산이 있습니다.

비전공자라서 걱정이에요.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중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학하고 영어하고 과학하고 다 배웠습니다..

계속 보면 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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