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X와 ITS

2012. 7. 5. 18:37[IT Tech] IT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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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 ( Vehicle to Everything )

: 차량이 주행하면서 주행·도로환경 등을 자동 인식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등 승용차 자동제어 및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기술



V2X 기술은 국토해양부가 진행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와 연동하여 확대 개편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즈음까지 전국 4차로 이상 도로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선 V2X는 크게 2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편의성

  : 그 첫번째는 편의성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네비게이션만 장착하고 있지만 이것은 실제 교통상황에 유연성있게 대처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실시간 교통상황 TPEG을 통해 경로 전방이나 근처의 사고 상황이 DMB방식으로 수신되고, 교통 흐름 정도가 지원되고 있지만, 차량 운행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실상황을 모두 알려주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V2X 기술을 통해 별다른 부수적인 장치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차량( 물론 이러한 차량이 보급이 되겠죠?)만 있다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의 안전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2. 안전성

  : 두번째는 다름아닌 안정성입니다. 차량간의 센서 통신까지 가능하게 되는 기술이 구현되면, 차량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차량의 상태가 이상하다면 주변 차량으로 자동으로 정보가 전송되어 경고를 줄 수도 있겠죠. 그래서 2차 사고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효성은?

- 물론 이러한 지능형 시스템이 구축이 된다해도 차량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이라면.. 현재 차량 가격보다 물가 상승률과 화폐율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훨씬 비싸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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