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혼자서 떠나는 도쿄 여행 - 01

2017. 2. 23. 12:35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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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사카, 군마, 교토, 고베, 나라, 요코하마, 도쿄 등을 10번 정도 다녀왔으나, 2016년도 가을에는 오랜만에 혼자서 한번 떠나보고 싶었습니다.


새벽에 떠나는 첫 비행기는 역시 졸립고 피곤하네요. 


큰맘먹고 연회비가 비싼 국민카드 플래티넘카드를 사용하던 저는 이번 기회에 아시아나 라운지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공항에서 조차 혼밥을 하려니 민망하네요 ;;  ​

아시아나 라운지는 확실히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처음 사용해봤는데, 한국 뉴스도 틀어주지 ;;;

하네다 공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나리타 공항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나리타 공항으로 날아갔습니다.

시내로 가기에 앞서서 그냥 일본 버스 사진 한 장을 찍어봤어요-ㅎ

도쿄 츠키지 시장 근처 ( 히가시 긴자 옆 )로 숙소를 잡았기에 긴자역으로 가는 저렴한 공항버스 (1만원짜리)를 탔습니다.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좌석제라서 서서갈 염려가 없이 앉아서 갈 수 있는 편안한 버스였습니다.

도쿄의 전경은 언제나 새롭네요~ 

츠키지 시장에 바로 위치한 숙소였습니다.

혼자 묶을 방이었지만 여유롭게 있고 싶어서 큰 방이면서도 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30%정도 저렴한 이곳으로 방을 잡았어요~

숙소 바로 옆 골목에는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 ( 한국의 노량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 인 츠키지 시장이 있었습니다~

이곳을 한국의 새로지은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신규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뭔가 반대에 부딪혀 한국처럼 옮기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길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바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방사능 걱정이 되지만 매일 먹는 것이 아니니;;

이곳은 숙소에서 제공하는 옆건물의 조식 레스토랑입니다. 

식권으로 아침 7시 정도에 항상 아침식사를 했어요~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아마 조나단 이었던 것 같아요 식당 이름이~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었는데, 도착해서 겉옷을 벗다가 물잔을 떨어뜨려서 깨뜨렸었습니다 ㅠ

직원분께 거듭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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