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센치한 개발자"는,
4년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ROTC 보병장교 생활을 거쳐, 사람의 언어인 한국어와 수능 언어 강사를 지내다 서른 즈음에 컴퓨터의 언어인 IT에 눈을 떠 IT 취업전선에 뛰어든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로, 0과 1에 감성을 불어넣는 노력으로 앱 프론트엔드에서부터 서버 백엔드에 이르기까지 IT 입문자들의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개발 CTO 를 목전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GWBasic 아저씨에 대한 어릴적 기억을 가진 채 성인이 되어,
Java 라는 대문을 열고
C++과 Spring 이라는 탈을 쓴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라고 적힌 해저드를 건너서
Kotlin과 Swift를 양손에 쥐고
SpringBoot의 응원을 받으며
Python과 NodeJs를 뒤로한 채
Flutter에서 날아온 편지를 읽은 뒤
Godot Game 엔진이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AWS 건물에 들어가 EC2, 람다, Route, S3 복도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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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힘낼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